Liver_Imaging_Day_2019

2019제 9회 Liver Imaging Day

2019 제9회 Liver Imaging Day
"From Early Diagnosis. > To Maximized Efficiency."

제 9회 Liver Imaging Day가 2019년 4월 13일, 워커힐 그랜드 서울 호텔에서 150여명의 영상의학의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와 함께 Liver MRI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Liver Imaging Day가 올해로 벌써 9회 째를 맞이하였고, 바쁘신 가운데도 많은 연자/좌장 선생님들과 영상의학과 선생님들이 참여하시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술의 장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What’s New in HCC’ 를 주제로 서울의대 이정민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아 주셨고, 연세의대 이형진교수님께서 HCC 진단에 있어서 영상 검사와 조직병리학적 상관관계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해 주셨으며, 서울의대 주이진교수님께서 2018년에 업데이트된 LI-RADS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발표해 주셨다. 또한 Siemens Healthineers로부터 강연 초청을 받으신 연세의대 김명진교수님께서는 compressed sensing 기법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소개하면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전달 해주셨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회장이신 정재준 연세의대 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아 주셨으며, 대한영상의학회 보험이사이신 가톨릭의대 최준일 교수님께서 영상의학장비의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와 문케어로 인한 MRI 보험급여 확대에 대한 현안에 대해서 공유해 주셨다. 이어서 Hepatology에 개제된 PRIUS 연구의 경제성 평가 연구에 대해 연구 저자이신 삼육대 김혜린 교수님께서 ‘MRI is Cost-effective for HCC Surveillance in High Risk Patients with Cirrhosis’라는 주제로 강의하셨다. 이후, 고려의대 이창희교수님께서 보험 급여 확대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Liver MRI검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bbreviated Protocol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연구와 그 효용성에 대해서 공유해 주셨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서울의대 김정훈 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아 연세의대에서 인터벤션 시술을 하시는 김경민교수님과 고려의대 외과 최새별 교수님, 서울의대 소화기내과 조은주 교수님께서 각 전문분야의 관점에서 간암 환자의 치료 계획과 방법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공유해 주셨으며, 울산의대 김소연교수님, 성균관의대 이민우교수님께서 패널로 참석하여 다학제적인 접근방법에 대해서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